이 글은 강방천, 존리의 『나의 첫 주식 교과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분산 투자의 필요성
투자는 항상 리스크를 통반하기 때문에 투자한 주식에 모두 수익이 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투자 리스크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15~20개의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해야 하며, 처음부터 15~20개 종목을 한꺼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한 종목씩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분산 투자의 스타일 2가지
분산 투자에는 2가지 스타일이 있습니다.
1. 톱다운(Top Down)
탑다운 스타일의 분산 투자 방식은 투자하고 싶은 분야나 비중을 미리 정해두고 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위(top)에서 아래(down)를 바라보는 시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종목에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헬스케어의 비중을 30%로 잡고, 반도체 업종은 20%, 플랫폼 비즈니스는 20%... 이런 식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입니다.
2. 보텀업(Bottom Up)
바텀업 스타일의 분산 투자 방식은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먼저 고르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아래(bottom)에서 위(up)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이 좋아 보여서 5% 정도 투자하고, 카카오도 좋아 보여서 5% 투자, ... 이런 식으로 분산 투자를 한 뒤, 나중에 분석해보면 '헬스케어 비중이 18%가 되었네'하고 산업별 분산 투자 비중이 나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바텀업 스타일로 투자하지만 제대로 된 분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실패하게 됩니다.
제대로 된 분산 투자 방법 3가지
그렇다면 제대로 된 분산 투자 방법이란 무엇일까요? 책 『나의 첫 주식 교과서』에서는 다음의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업종의 분산
특정 업종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업종을 골고루 투자해야 합니다. 경기민감주(경기에 민감한 업종)를 포트폴리오에 담았다면 경기와 무관한 업종도 담아서 위험을 분산해야 합니다. 자동차, 건설, 헬스, 원자재, 금융 등 업종을 여러 개로 분산하여 투자합니다.
2. 지역의 분산
자국 주식만 구매하는 것이 아닌 여러 지역의 주식에 투자해야 합니다. 한국 주식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중국, 동남아 등 다른 나라의 주식에도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해야 합니다. IMF와 같이 국가를 흔드는 경제 위기가 발생할 때 해외로 분산해서 투자했다면 국내 투자로 얻는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가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증권사 HTS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해외 기업 분석이 어려워서 해외 주식 투자가 꺼려진다면,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를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시간의 분산 ★
마지막 세 번째인 '시간의 분산'이 다소 어색하실 수 있는데요,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가가 높으냐 낮으냐와 상관 없이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금액만큼 사는 것입니다. '급여일에 무조건 급여의 10%를 펀드에 투자한다' 등의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두면 됩니다.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일정액의 주식을 사면, 주가가 상승할 때는 수익률이 높아져서 좋고 주가가 하락할 때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료 출처: 강방천, 존리 『나의 첫 주식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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