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펀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련 글은 아래에 링크로 첨부해두었습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펀드만 잘 준비해두어도 노후 준비는 충분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개인형 퇴직연금(IRP)까지 추가로 들어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IRP란 무엇인지, 장점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 퇴직연금 DB형 vs DC형 ↓
↓ 연금저축펀드 vs 연금저축보험 ↓
IRP란?
개인형퇴직연금은 영어로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이며 약자로 IRP라고도 불립니다. IRP는 회사가 관여하지 않고 개인이 투자금 납입과 자산 관리까지 모두 담당하는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회사에서 가입하는 퇴직연금과 달리, IRP는 재직 중에도 개인의 노후를 위해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퇴직 시 받은 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하여 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전에는 근로소득자만 가입 가능했으나 2017년 7월부터 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등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해졌습니다.
연금저축계좌와 합산하여 IRP 계좌의 납입금 중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00만 원 납입 및 16.5% 세액공제 시 최대 115만 5천 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도 있어서 소득공제를 노리고 가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퇴직자들은 IRP를 통해 퇴직금을 펀드와 같은 실적배당상품이나 예금이나 저축보험과 같은 원리금보장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실적배당상품에 투자하는 경우라면 DC형 퇴직연금과 동일하게 위험자산(주식 등)에는 40%까지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 펀드에 비해 수수료도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노후 대비는 어떻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국민연금 + 연금저축 + IRP를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민연금과 연금저축만으로도 충분한 노후를 보장할 수는 있지만, 시대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므로 더욱 안정적인 대비를 위해서 여유가 된다면 IRP까지 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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