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결정 일정 (feat.연준, FOMC)

미국의 통화정책은 흔히 ‘연준’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에서 결정합니다.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연방준비은행, 연방준비위원회, 연방공개시장조작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중 연방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가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일 년에 8번 정기회의를 여는데, 주로 분기말인 3월, 6월, 9월, 12월에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금리 등에 대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됩니다.

2022년 6월 최근 한 번에 75bp를 인상하는 일명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 과감한 결단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내의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서 다음번에는 한 번에 100bp를 올리는 울트라 스텝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그럴 경우 시장에는 큰 혼란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년 올해의 남은 일정은 하단의 연방준비제도 공식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남은 일정을 말씀드리자면 총 4차례가 남아있습니다.

7월 26~27일, 9월 20~21일, 11월 1~2일, 12월 13~14일입니다.

매년 FOMC일정은 제대로 챙겨서 미리 대비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달러의 가치가 올라서 한국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