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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용어 정리 - 2편

Curio-city 2022. 7.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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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커뮤니티, 유튜브에 등장하는 주식 관련 용어를 잘 알아야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1편에 이어 기본적인 용어를 몇 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버핏 지수

GDP 대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비율입니다.
백분율로 표현하며, GDP와 시가총액이 완전히 같은 경우를 100%로 나타냅니다.
버핏지수 / GDP의 값이 '90%이면 '버핏 지수가 90%이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 유명한 워렌 버핏이 언급해서 유명해진 지표인데요.
보통 93~114%를 적정 범위라고 하며, 그 아래로 벗어나 있다면 주식 시장이 경제규모에 비해 저평가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위로 벗어나 있다면 주식 시장이 경제규모에 비해 고평가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보통 고평가 되어 있습니다.
높은 신용도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따질 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을 합산합니다.
코넥스는 넣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합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코스피와 코스닥 규모가 코넥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전체 비율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후에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버핏 지수외에도 많은 시장 보조 지표들이 있는데요.
그런 거시경제 지표를 여럿 알아두면 시장에 들어갈 타이밍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장주와 가치주

성장주는 현재 큰 이익을 내는 건 아니지만, 미래에 큰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 종목을 의미합니다.
더 쉽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라는 말입니다.
가치주는 반대로 현재 큰 이익을 내는 주식 종목을 의미합니다.
가치주는 성장주에 비해 가치 변동의 폭이 작은 편입니다.
때문에 큰 수익률을 기대하려면 성장주에 투자하는 게 좋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면 가치주에 투자하는 게 좋겠습니다.
보통 시장은 이미 실현된 현재보다 미래의 가능성과 변동성(알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성장주를 더 선호하고 그것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추가) 가치주가 성장주가 될 수도 있고, 성장주가 가치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든 건 변하니까요.
또한 성장주, 가치주 둘 모두의 특성을 지닌 기업도 잘 찾아보시면 있을 겁니다.

 

불마켓과 베어마켓

불마켓(Bull Market)은 상승장 베어마켓(Bear Market)은 하락장을 의미합니다.
월스트리트에 있는 유명한 소의 동상이 떠오르네요.
보통 상승장은 완만하고 하락장은 급격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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